EU 보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식민화 반대…휴전 연장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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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식민화를 반대하며 서안지구·동예루살렘·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 국가가 서는 것이 이스라엘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보렐 대표는 팔레스타인인과 이스라엘인 모두 "같은 땅에 대해 동등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갖고 있다며 가자지구를 "재식민화"하지 말 것을 이스라엘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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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식민화를 반대하며 서안지구·동예루살렘·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 국가가 서는 것이 이스라엘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보렐 대표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지중해연합포럼에서 팔레스타인 외무장관과 사우디 외무장관이 참석한 그 자리에 이스라엘이 불참한 것이 유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지난 주에 합의한 4일간의 휴전이 "며칠 더"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렐 대표는 팔레스타인인과 이스라엘인 모두 "같은 땅에 대해 동등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갖고 있다며 가자지구를 "재식민화"하지 말 것을 이스라엘에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서안지구, 동예루살렘, 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 국가가 세워지는 것이 "이스라엘의 안보와 평화"를 위한 "최고의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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