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B 제프리스 韓진출···이천기 전 CS 부회장 한국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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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제프리스(Jefferies)가 한국에 진출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한국에 지점을 설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기 대표는 1998년 이후 20여년간 한국 CS를 이끌며 국내 유력 IB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UBS와 CS의 통합작업이 본격화되면서 CS를 떠나 제프리스의 한국 진출을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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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제프리스(Jefferies)가 한국에 진출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한국에 지점을 설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기 전 크레디트스위스(CS) 아태지역 부회장이 한국 대표로 내정됐다. 이 대표가 오랜 기간 기업 인수·합병(M&A) 업계에 종사했던 만큼, 한국 지점은 기업금융 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기 대표는 1998년 이후 20여년간 한국 CS를 이끌며 국내 유력 IB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CS 아태지역 부회장 올랐다. 올해 UBS와 CS의 통합작업이 본격화되면서 CS를 떠나 제프리스의 한국 진출을 지휘하게 됐다.
제프리스는 1962년 설립된 IB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뒀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과 함께 거대 글로벌 IB로 꼽힌다. 기업금융, 리서치, 캐피탈마켓, 대체투자, 자산운용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9년 글로벌 IB 매출 9위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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