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찢어지고 실명할뻔했는데... 리옹 감독, 제재 없었다는 사실에 분노, “이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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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실명할뻔했는데 아무런 제재를 받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27일(한국 시간) "리옹의 파비오 그로소 감독은 올림피코 경기 전 마르세유 팬들의 리옹 팀 버스 공격으로 입은 눈 부상에 대한 침묵을 깼다. 그로소 감독은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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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감독이 실명할뻔했는데 아무런 제재를 받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27일(한국 시간) “리옹의 파비오 그로소 감독은 올림피코 경기 전 마르세유 팬들의 리옹 팀 버스 공격으로 입은 눈 부상에 대한 침묵을 깼다. 그로소 감독은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0월 29일(한국 시간)로 올라간다. 마르세유와 리옹의 리그 1 경기는 리옹의 버스가 마르세유의 서포터들에게 돌을 맞고 연기되었다.
그로소는 이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얼굴에서 피를 흘리고 눈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결국 리옹의 버스는 창문이 깨진 채 멈춰 섰다.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은 외부인의 공격을 피할 수 없었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로소는 왼쪽 눈이 부어 16바늘을 꿰맸으며, 리옹은 그가 유리병에 맞았다고 말했다. 이 공격으로 경찰관 5명도 부상을 입었으며, 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최소 5명이 체포되었다.
마르세유의 가투소 감독은 범인을 공격하면서 전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였던 그로소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파비오 그로소는 눈을 잃을 수도 있었다. 월요일에 영상 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는 이미 훈련장으로 향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가투소는 이어서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보았고 대다수의 팬들은 화가 나 있었다. 그들 중 누구도 축하의 날을 망친 서너 명의 사람들에 의해 대표된다고 느끼지 않는다. 파비오에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만약 눈을 맞았다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파비오는 그 상황에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격의 심각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LFP는 사건이 경기장 밖에서 일어났다는 이유로 마르세유 팬들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리옹과 마르세유의 경기는 양 팀 팬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는 12월 6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을 받았을 때 그로소는 "제재가 없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걱정된다. 나는 마르세유와 같은 놀라운 분위기를 좋아하고 그런 분위기가 두렵지 않지만, 일어난 일에 대한 제재가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매우 심각한 문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상은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소는 부상의 영향에 대해 묻자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내 어깨는 튼튼하고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지만 여전히 감정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러 가면 매일 내 얼굴을 본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BBC, 토크스포츠, 겟풋볼뉴스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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