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김규현 국정원장 "최선 다해 임무 수행...기대에 부응했는지 아쉬움"

최두희 2023. 11. 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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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면서도 기대에 부응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27일) 오후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새 정부에서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했고 상당한 결실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재임 기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다만 국정원을 바로 세우고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충분히 기대에 부응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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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면서도 기대에 부응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27일) 오후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새 정부에서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했고 상당한 결실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재임 기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국정원 직원 모두가 시대적 소명을 인식하고 최선의 역량을 발휘한 결과라며 지난 정부에서 길을 잃고 방황했던 국정원의 방향을 정하고 직원 모두가 다 함께 큰 걸음을 내딛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다만 국정원을 바로 세우고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충분히 기대에 부응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세계는 엄청난 지정학적 변환의 시기에 접어들었고 북한도 우리 사회의 흐름을 바꾸기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도전에 잘 대처하기 위해 국정원 직원에게 요구되는 용기와 희생, 독창성, 탄력성 등의 덕목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제36대 국정원장으로 취임해 국정원 정체성 확립과 조직 역량 강화 등에 힘썼지만 정권 초기부터 국정원 내 인사 파동 등 내부 잡음이 계속되면서 어제(26일) 교체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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