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스포츠박물관 착공식 개최…2026년 정식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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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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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기존 서울올림픽기념관과 통합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역사관, 주제관, 서울올림픽관 및 어린이박물관 등 5개 전시관과 3개 수장고, 스포츠 전문 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등으로 구성됩니다.
2025년 2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합니다.
장미란 차관은 "스포츠 유산을 미래에 전달하는 거점이자 전 세계에 우리 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저부터 유물을 기증하고, 박물관 탄생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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