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이클레이와 세계유일의 연천군만의 지속가능 도시모델 수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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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군수 김덕현)은 군수실에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의 군정방침은 이클레이의 5개 비전이 융합된 것으로 2개의 유네스코 지정지역을 넘어 그 의미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이클레이와 협업하여 세계유일의 연천군만의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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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연천군(군수 김덕현)은 군수실에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군수와 지영철 행정복지국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및 손봉희 부소장 등이 참석해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클레이(ICLEI)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의 줄임말로 1990년 8월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UN의 요청에 따라 설립된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현재 131개국 2600여개의 지방정부가 이클레이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함께 총 57개 지자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연천군은 국내에서 이클레이에 57번째로 가입한 지자체이며, 동시에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지콤(GCoM)’, 자연과 도시 온라인 플랫폼인 ‘시티스위드네이쳐(Cities with Nature)’에도 가입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의 군정방침은 이클레이의 5개 비전이 융합된 것으로 2개의 유네스코 지정지역을 넘어 그 의미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이클레이와 협업하여 세계유일의 연천군만의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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