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김시우 제치고 세계랭킹 38위로…김주형 11위 지키고, 임성재 26위로 상승

백승철 기자 2023. 11. 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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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2024시즌 개막전을 우승으로 활짝 연 호주 교포 이민우(25)가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했다.

이민우는 2023년 47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45위)보다 7계단 상승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우의 순위 변화에 따라 김시우(28)는 세계 43위에서 45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호주 PGA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가 컷 탈락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세계 20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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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호주프로골프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민우 프로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DP월드투어 2024시즌 개막전을 우승으로 활짝 연 호주 교포 이민우(25)가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했다.



 



이민우는 2023년 47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45위)보다 7계단 상승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우는 26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호주프로골프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호주 PGA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달러)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의 성적을 거둬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38위는 역대 개인 최고 순위다.



 



이민우의 순위 변화에 따라 김시우(28)는 세계 43위에서 45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등 세계랭킹 최상위 10명 선수가 일주일 전과 같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주형(22)은 세계 11위 자리를 지켰다. 



 



임성재(25)는 세계 2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이경훈(32)은 두 계단 내려간 세계 74위다.



 



호주 PGA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가 컷 탈락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세계 20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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