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7 생산준비 착착…현대차 아산공장 연말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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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7 양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7까지 총 4개 모델이 아산공장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아이오닉7은 아이오닉5·아이오닉6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3열 시트를 배치한 대형 전기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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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생산 재개 예정 일자는 내년 2월 14일지만, 내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 3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아산공장에서는 현재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 등 3개 차종을 혼류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과거 이곳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만 만들었지만, 지난해부터 생산 모델에 아이오닉6가 추가됐다. 내년부터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7까지 총 4개 모델이 아산공장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아이오닉7은 아이오닉5·아이오닉6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3열 시트를 배치한 대형 전기 SUV다. 아이오닉7의 디자인과 상품 콘셉트는 지난 2021년 미국 LA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세븐’을 통해 예고된 바 있다.
한편, 연말부터 약 6주간 아산공장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최근 줄어들기 시작한 인기 차종의 출고 대기 기간이 또다시 늘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기준 구매 계약 이후 최장 10개월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었던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이달 초 기준 7개월로 줄었다. 이달 초 기준 세부 모델별 출고 대기 기간은 쏘나타 1.6 터보 4개월, 그랜저 2.5 가솔린 6주, 그랜저 하이브리드 3주, 아이오닉6 3주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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