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격이 있나" 초등생 건넨 쇼핑백에 경찰 깜짝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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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을 깜짝 놀라게 한 초등학생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선물에 어쩔 줄 몰라 하던 경찰관들은 허리까지 굽히며 깍듯이 인사한 A군과 함께 지구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유영진 경기 용인경찰서 구갈지구대장은 "1년 동안 모은 학생 정성을 생각하면 이게 목에 넘어가느냐, 이 떡을 우리가 먹을 자격이 충분한지 돌아보면서 우리가 먹자(고 했다)"며 "어떤 직원들은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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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찰관을 깜짝 놀라게 한 초등학생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9월 14일 경기 용인 구갈지구대를 찾아온 초등학생의 사연을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초등학교 4학년인 A군은 어머니와 함께 지구대로 향한다.
두 사람의 양손에는 뭔가 가득 담긴 쇼핑백이 들려 있었고, 지구대 입구에서 경찰관을 만나자 곧장 손을 쭉 내밀어 쇼핑백을 건네는 모습이 보인다.
경찰관은 받아든 쇼핑백 안을 확인하고는 내용물과 학생 얼굴을 번갈아 보며 깜짝 놀랐다.

‘경찰관님들에게’라는 정중한 인사로 시작한 편지에는 “평소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1년 동안 조금씩 용돈을 모아 산 작은 선물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잘 지켜달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갑작스러운 선물에 어쩔 줄 몰라 하던 경찰관들은 허리까지 굽히며 깍듯이 인사한 A군과 함께 지구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유영진 경기 용인경찰서 구갈지구대장은 “1년 동안 모은 학생 정성을 생각하면 이게 목에 넘어가느냐, 이 떡을 우리가 먹을 자격이 충분한지 돌아보면서 우리가 먹자(고 했다)”며 “어떤 직원들은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구대 측은 A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방문해 A군에게 상장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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