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수라차이 빠툼 감독, "내일 울산전, 우리 팬들을 위해 최소 승점 1점이라도 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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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차이 자투라파타라퐁 BG 빠툼 유나이티드 감독이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전에서 승점 1점이라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수라차이 감독은 27일 저녁 6시(한국 시각) BG 스타디움 내 프레스룸에서 가진 울산전을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울산전은 우리 홈에서 치르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장을 찾을 우리 팬들이 최소한 승점 1점을 바랄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울산을 상대로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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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빠툼타니/태국)
수라차이 자투라파타라퐁 BG 빠툼 유나이티드 감독이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전에서 승점 1점이라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내일(28일) 저녁 7시(한국 시각) 빠툼타니 BG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I그룹 5라운드에서 태국 강호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지난 9월 울산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빠툼은 I그룹에서 진행한 네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사실상 탈락 위기에 내몰려 있다. 하지만 울산전에 임하는 각오는 단단히 다지는 듯하다.
수라차이 감독은 27일 저녁 6시(한국 시각) BG 스타디움 내 프레스룸에서 가진 울산전을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울산전은 우리 홈에서 치르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장을 찾을 우리 팬들이 최소한 승점 1점을 바랄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울산을 상대로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 경기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AFC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타이 리그1에서도 우리 홈 경기에서 승점을 얻게 되면 우리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수라차이 감독은 지난 9월 울산 원정 패배를 통해 양 팀의 피지컬과 체력 차를 느꼈다며 이에 대해 대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수라차이 감독은 "당시 대결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전후반의 체력 차이였다"라며, "우리의 피지컬적인 면에서 많은 영향이 미치는 경기였다. 내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다. 울산처럼 좋은 팀을 상대로 우리는 전진하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라차이 감독과 동석한 빠툼 선수 대표 차오왓 베라차트 역시 울산전서 승점을 따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차라왓은 "감독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모두 준비되어 있다"라며 "내일 울산전에서 이번 대회 첫 승점을 따내기 위한 준비를 확실히 했다"라고 말했다. 울산에서 위협적인 선수들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팀 전체가 위협적"이라고 반응했다. 차라왓은 "울산은 빅 팀이자 훌륭한 팀이다. 우리는 울산의 피지컬과 경기력에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점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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