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심판이 시즌 아웃? 분데스리가 펠릭스 브리히 주심, 십자인대 파열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데스리가의 펠릭스 브리히 주심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독일 축구 협회는 2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 브리히 주심은 자신의 기록이 걸린 경기에서 교체되었다. 토요일 저녁 늦게 진단이 확인되었다. DFB 심판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펠릭스 브리히 주심은 우리에게 익숙한 심판이다.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의 경기 전반 32분, 브리히 주심이 경기 초반 잔디에 잠시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분데스리가의 펠릭스 브리히 주심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독일 축구 협회는 2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 브리히 주심은 자신의 기록이 걸린 경기에서 교체되었다. 토요일 저녁 늦게 진단이 확인되었다. DFB 심판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펠릭스 브리히 주심은 우리에게 익숙한 심판이다. 1999년에 독일 축구 연맹 심판 자격을 취득했고 2004년부터 분데스리가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08년에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의 주심을 맡았었다.
그런 그가 이번 경기에서 쓰러졌다.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의 경기 전반 32분, 브리히 주심이 경기 초반 잔디에 잠시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DFB의 물리치료사와 홈 구단의 팀 닥터가 치료한 후 브리히는 경기장으로 돌아와 전반전까지 경기를 심판했다.
그러나 하프타임에 검사한 결과 그가 후반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이 분명했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그는 락커룸에 머물렀다. 당시 초기 진단은 이미 나빴고 심각한 인대 부상을 배제할 수 없었다.
대학 병원에서 MRI를 포함한 검사를 통해 병명이 명확하게 밝혀졌다. 브리히는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탈 시간은 아직 예측할 수 없다.
브리히는 경기 후 스카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게 다다. 그게 인생이다. 이제 나는 여기 서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나도 그것에 대해 행복하다. 한편으로는 기분이 우울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경기를 통해 분데스리가 344번째 출전으로 이전 기록 보유자인 볼프강 스타크 와 동률을 이뤘다.
사진 = 독일 축구 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나전 강제 종료시킨' 주심, PL 경기서 12초 만에 ‘옐로카드+레드카드’ 꺼냈다
- ‘새로운 전설’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입단 직후 15경기 최다골...호날두-디 스테파노
- ‘김민재 없으니까 이제 우승은 꿈도 못 꾸겠네!’ 세리에 A 향후 10시즌 동안 ‘나폴리 없다!’
- ‘손흥민 오프사이드 불운 3골이나 날렸다!’ 평점 최하점 수준...토트넘, 빌라 상대 1-2 역전패
- “손흥민, 오프사이드 골 취소 3개 빼고 한 게 별로 없었어” 토트넘 선수단 가장 낮은 평점 혹평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