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한동훈 이어 BTS뷔·이민호 등 ‘황금인맥’ 과시

배우 이정재가 배우 이민호, 방탄소년단 뷔,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폭 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재의 ‘황금인맥’이 눈길을 끈다.

이정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민호, 방탄소년단 멤버 뷔,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버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이탈리아 출신 패션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별다른 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한국을 방문 중인 리카르도 티시는 이민호, 뷔, 이정재와 깜짝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리카르도 티시는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이에 대한 인증을 남기고 있다.

이정재의 놀라운 인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이정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동훈과 이정재는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고 해당 모습이 여러 시민에 의해 포착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배우 이정재가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우애를 다진 모습이 포착되며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동훈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고를 함께 졸업한 동창이다. 여러 동창들은 이정재를 예능반에서 활동한 ‘얼짱’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한동훈 장관은 전교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은 우등생으로 회상했다.

이정재는 1995년 1월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하며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렸고 그해 한동훈 장관 또한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인의 행보를 개시했다.

이정재는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상태다. 그는 현재 차기작으로 ‘오징어게임2’ 영화 ‘레이’ ‘애콜라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정재는 2021년 10월 뒤늦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