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200m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확정…"파리 올림픽-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기록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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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200m 국제수영연맹 A기록(1분47초06)을 충족해 내년 2월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자유형 200m에서 1분 45초라는 나쁘지 않은 기록이 나온 것 같아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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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27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68로 1위를 차지했다.
1분46초06을 기록한 김우민(강원도청)은 2위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07로 그 뒤를 이었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200m 국제수영연맹 A기록(1분47초06)을 충족해 내년 2월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반면 이호준은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충족했으나 김우민에게 0.01초 차로 밀려 출전권을 놓쳤다.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은 자유형 400m와 800m에 집중하기 위해 1500m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200m에서도 2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자유형 200m에서 1분 45초라는 나쁘지 않은 기록이 나온 것 같아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안게임과 체전이 끝난 이후 몸을 끌어 올려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데 있어 힘이 들었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준비 과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레이스하여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준비하면 도하 세계선수권과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우민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자유형 2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위를 차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2월에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계영 800m가 매우 기대가 된다. 계영 800m 뿐만 아니라 제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와 800m에도 집중하여 훈련하며 내년에 있을 세계선수권과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레이스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우는 28일 자유형 50m 결선에 출전한다. 김우민은 400m 결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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