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흡기 질환 급증에 소아과 포화..."코로나 거치며 면역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올겨울 유난히 호흡기 질환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거치며 면역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기간 태어난 어린이들은 이런 병원균에 덜 노출돼 더 취약해졌으며 그 결과 올해 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3년에 비해 많이 늘었고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올겨울 유난히 호흡기 질환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거치며 면역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의료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3년 사람들의 접촉 감소와 잦은 휴교, 휴업으로 호흡기 감염 빈도도 줄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항체 수준을 줄여 '면역 격차'를 만들어내기 쉽다고 전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기간 태어난 어린이들은 이런 병원균에 덜 노출돼 더 취약해졌으며 그 결과 올해 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3년에 비해 많이 늘었고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올여름부터 전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발병해 겨울 들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다른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이번엔 양갈비 '치아 발골' 논란…정육점 측 "수십 년 된 전통 기법"
- 한동훈·이정재, 함께 식사...SNS 올라온 '인증샷' 화제 [Y녹취록]
- 서울 소방 지령망 한때 '먹통'..."한 시간 넘게 출동 불편"
- "사람이 창문에 끼였다"…톨게이트 요금 내려던 70대 사망
- 게임 홍보영상에 등장한 ‘그 손가락’…또 ‘남성 혐오’ 논란 촉발
- "나는 너희 싫어"…트럼트 대선 승리에 '희비' 엇갈린 할리우드 스타
- "제일 두려운 시나리오"...트럼프, 김정은과 직거래 시도하나 [Y녹취록]
- 고개 숙인 윤 대통령 "아내 처신 사과"...특검엔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