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흡기 질환 급증에 소아과 포화..."코로나 거치며 면역력↓"

류제웅 2023. 11.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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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올겨울 유난히 호흡기 질환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거치며 면역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기간 태어난 어린이들은 이런 병원균에 덜 노출돼 더 취약해졌으며 그 결과 올해 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3년에 비해 많이 늘었고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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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올겨울 유난히 호흡기 질환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거치며 면역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의료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3년 사람들의 접촉 감소와 잦은 휴교, 휴업으로 호흡기 감염 빈도도 줄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항체 수준을 줄여 '면역 격차'를 만들어내기 쉽다고 전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기간 태어난 어린이들은 이런 병원균에 덜 노출돼 더 취약해졌으며 그 결과 올해 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3년에 비해 많이 늘었고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올여름부터 전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발병해 겨울 들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다른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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