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끝까지 추적한다' 이스라엘, 하마스 고위 지휘관 잇따라 살해

(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 카삼 여단의 가자지구 북부 사령관이 죽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알카삼 여단은 이스라엘과 합의한 나흘간의 일시 휴전 3일 차인 이날 짤막한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북부에서 알 카삼 여단을 이끌던 아부 아나스 알간두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 카삼 여단은 다른 고위 지휘관 3명도 전사했다고 밝혔으나 이들이 언제 어디에서 사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IDF)도 성명을 통해 지난달 7일 기습공격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알간두르를 일시 휴전에 앞서 살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다른 알 카삼 여단 지휘관인 아이만 시암, 와엘라 제브, 라펫 살만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주도한 하마스 지도부를 끝까지 추적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들 중에는 지난달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한 뒤에 종적을 감춘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도 포함돼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AFP·X(구 트위터) 이스라엘 방위군·ME_Observer_·IATeam___·LocalFocus1·유튜브 이스라엘 방위군·알 카삼 여단 텔레그램·타임스오브이스라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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