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 수상

조선일보 2023. 11. 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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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운용 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인선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회장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에서 2010년 중국 광저우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한국국가대표팀. 오른쪽부터 김시우, 조우영, 임성재, 장유빈. 김시우는 2023년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을 받게됐다. /뉴스1
2023년 연세체육회 '이성구지도자상'을 받은 김정준 프로야구 LG트윈스 수석코치(왼쪽). 지난 1일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 LG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아버지 김성근 감독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2021년부터 대한소프트테니스 협회장을 맡아 비인기종목에 기여하고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한 정인선(63)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이 연세체육회(회장 이관식)가 선정 수상하는 2023 ‘김운용 체육인상’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공로부문 시상으로 대한민국 및 연세대학교 체육발전에 공헌하신 분께 드리는 상이다. 우수 지도자에게 시상하는 ‘이성구 체육인상’은 LG 트윈스를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김정준(53) LG 트윈스 수석코치, 올해 국내외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에는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금메달과 PGA투어 소니오픈 우승자인 김시우(28)가 선정됐다. 12월 14일 오후 6시30분 2023연세체육인의 밤(더 채플앳 청담)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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