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PF 보증비율 확대 자금난 부동산사업장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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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보증·대출 비율을 확대한 '특례 PF펀드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금공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증과 대출 비율을 이전보다 확대하고 대출 상환 방식을 다양화했다.
정액형 상환 방식은 분양률과 상관없이 상환 일정에 정해진 금액을 상환해야 하지만, 정률형 상환방식은 상환 일정에 정해진 비율(예를 들어 분양 수입의 30%)로 상환이 가능해 분양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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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보증·대출 비율을 확대한 '특례 PF펀드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금공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증과 대출 비율을 이전보다 확대하고 대출 상환 방식을 다양화했다. 보증 비율은 기존 90%에서 95%로, 대출 비율은 기존 총 사업비의 70%에서 80%로 확대해 은행과 시행사·시공사의 부담을 줄였다. 또 사업 주체가 탄력적으로 대출금을 갚을 수 있도록 기존 정액형 상환 방식에 정률형 상환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정액형 상환 방식은 분양률과 상관없이 상환 일정에 정해진 금액을 상환해야 하지만, 정률형 상환방식은 상환 일정에 정해진 비율(예를 들어 분양 수입의 30%)로 상환이 가능해 분양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는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조성한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인수한 사업장 중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시행사 교체 등이 이뤄진 사업장이 대상이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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