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네번째 석방자 목록 두고 이견…카타르가 중재중

권영미 기자 2023. 11. 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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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 4일째인 27일(현지시간) 풀려날 인질들의 목록을 두고 서로 이견이 있어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밤 사이 전달된 가자지구 인질 명단에 대해 평가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명단이 완성되면 당초 석방을 합의했던 이스라엘 인질 50명이 모두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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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유엔 건물 앞에선 어린이들에 대한 학살을 멈추라는 동시에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 4일째인 27일(현지시간) 풀려날 인질들의 목록을 두고 서로 이견이 있어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밤 사이 전달된 가자지구 인질 명단에 대해 평가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3일 전, 감옥에서 석방할 팔레스타인 여성과 청소년들의 이름을 제출했고, 하마스는 석방 최소 12시간 전에 석방할 이스라엘 민간인 인질들의 이름을 제출해왔다.

논의 내용이 무엇인지, 11명의 인질이 포함됐다고 알려진 이번 명단에 이스라엘이 문제를 제기한 것인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명단이 완성되면 당초 석방을 합의했던 이스라엘 인질 50명이 모두 채워지게 된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측이 명단에 '우려'를 제기했으며 인질 석방을 지연시키지 않기 위해 카타르 중재자들이 협력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오늘의 목록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 카타르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연을 피하기 위해 양측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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