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명 보는 맛집앱…밀키트 만든다"

맛집 콘텐츠 플랫폼 푸딘코

"푸딘코에서 추천하는 맛집은 광고를 일절 포함하지 않은 것이 큰 자부심입니다. 이용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충성도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 사업에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김주필 푸딘코 대표(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신문 인터뷰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푸딘코는 2016년 페이스북 페이지로 시작해 현재 인스타그램 폴로어 47만명과 앱 이용자 22만명을 보유한 맛집 콘텐츠 플랫폼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전국의 맛집 후기와 추천 정보를, 푸딘코 앱에서는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맛집의 위치를 보여준다. 푸딘코는 아우어베이커리, 도산분식 등으로 유명한 식음료(F&B) 기업 CNP컴퍼니의 자회사다.

김 대표는 "다음달 초 푸딘코 인증 맛집인 '맛쟁이떡볶이'와 협업한 밀키트를 시작으로 일본 유통사 등과 식품 및 굿즈 제작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김금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