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래, '마이데몬' 들개파 보스 변신…'강렬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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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법래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김법래는 극 중 정구원(송강 분)과의 영혼을 건 계약으로 돈과 권력을 얻은 '들개파 보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법래는 등에 있는 호랑이 문신과 금목걸이로 조직의 보스를 완벽하게 그려내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이처럼 김법래는 포스 넘치는 보스의 모습부터 데몬과의 영혼 계약 앞에서 끝없는 욕심을 드러내는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모습까지 강렬하게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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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법래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김법래는 지난 24일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에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법래는 극 중 정구원(송강 분)과의 영혼을 건 계약으로 돈과 권력을 얻은 '들개파 보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법래는 등에 있는 호랑이 문신과 금목걸이로 조직의 보스를 완벽하게 그려내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조직원이 가져온 계약서를 보며 "아주 바보는 아니네, 제 목숨은 젤 소중한 걸 아는 걸 보니"라고 하는 등 중저음의 보이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여유롭게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법래는 자신을 찾아온 정구원을 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돈과 권력을 얻는 대신 10년이 지나면 정구원에게 영혼을 주고 지옥에 가는 위험한 계약을 맺었던 것.
그 계약이 만료되는 날이 되자 김법래는 계약을 통해 얻은 부와 성공을 포기하고 순순히 죽기 싫은 마음에 정구원을 향한 공격과 함께 설득도 해보기로 했다. 그는 "한 번만 봐줘,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라고 하며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이기적인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끝까지 정구원을 이겨보려 했던 김법래는 결국 심장을 움켜쥐며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했고, 그는 "계약이 아니었어도 넌 지옥에 갔어. 넌 꽤 괜찮은 선택을 한 거야"라는 정구원의 말에 "어이없게 그 말이 위안이 되네"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눈을 감았다.
이처럼 김법래는 포스 넘치는 보스의 모습부터 데몬과의 영혼 계약 앞에서 끝없는 욕심을 드러내는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모습까지 강렬하게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새 프로필을 공개하고 다양한 행보를 예고한 김법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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