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정재 저녁식사 사진에 대상홀딩스 ‘상한가’…무슨 일?

곽선미 기자 2023. 11.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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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7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도 가격제한폭(29.99%)까지 상승하며 9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씨는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 관계인데 대상그룹 종목이 투자자 사이에서 소위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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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한동훈(오른쪽)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한 식당 앞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 SNS 캡처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7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도 가격제한폭(29.99%)까지 상승하며 9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대상그룹 관련 종목이 이날 강세를 보인 데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씨는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 관계인데 대상그룹 종목이 투자자 사이에서 소위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 장관과 이 씨는 현대고 동문이기도 하다.

한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설이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장관이 잇따라 지역 곳곳을 방문해 법무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등 대민 접촉면을 늘리는 광폭 행보를 보이자 일부 종목이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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