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어깨 아픈 근로자 '꿀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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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이하 인천발전소)는 196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최대 민간 발전소다.
특히 인천발전소는 직원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무실마다 접근성이 좋은 곳에 휴게시설을 비치해 직원 만족도가 높다.
한편 지난 8월 18일부터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사업장 범위가 근로자 수 20인 이상~50인 미만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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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인천발전소
스크린골프·탁구장도 설치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이하 인천발전소)는 196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최대 민간 발전소다. 특히 인천발전소는 직원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무실마다 접근성이 좋은 곳에 휴게시설을 비치해 직원 만족도가 높다. 스크린 골프, 탁구, 테니스, 헬스장 등 시설도 운영하며, 여직원을 위한 휴게시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지난달에는 척추 의료기기인 세라젬 마스터V6 8대를 들여 휴게공간 곳곳에 비치했다. 점심시간이나 업무시간 전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누워서 사용하는 가전인 만큼 기기마다 파티션을 설치해 방해받지 않고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천 발전소 관계자는 "육체적 작업을 하는 직원과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직원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호응이 좋아 더 많은 척추 의료가전을 들이는 것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발전소는 창립 이래 중대재해 0건, 최근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평가 3회 연속 'P등급' 획득,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등 안전보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지난 8월 18일부터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사업장 범위가 근로자 수 20인 이상~50인 미만까지 확대됐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권과 휴식권 향상을 위해 영세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매일경제와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후원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휴게 공간부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 중소기업 휴게공간 설치의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휴게공간 조성과 관련된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링크로 상담할 수 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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