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김동욱·배경훈에 'SW 산업 발전 유공' 은탑산업훈장

'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대표이사와 배경훈 엘지경영개발원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김 대표이사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를 국산화하는 등 의료 분야의 우수SW를 개발하고 52개국의 6000개 이상의 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원장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상용화 및 사업화 성과를 달성해 이를 평가받았다.

또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대표이사와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상훈 시스원 대표이사,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강락근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 대표이사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은 베스텔라랩이 대통령상을, 아크릴과 아토머스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한국전력공사(015760)와 HL만도가,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은 LS ELECTRIC 채대석 상무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를 포함한 총 50점에 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소프트웨어 산업이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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