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피아노 거장의 명동나들이

이승환 기자(presslee@mk.co.kr) 2023. 11.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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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거리에 손바닥만 한 동상이 있습니다. 존재조차 몰랐지만 한번 눈에 띄니 지날 때마다 보게 되네요. 많은 이가 못 보고 지나도, 한번 본 사람은 강렬하게 기억에 남게 하려는 의도였을까요? '헝가리 광시곡'을 만든 피아노 거장 프란츠 리스트의 동상입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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