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일시적 교전 중단 오늘 종료…양측, 교전 중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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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합의한 나흘간의 교전 중단이 27일(현지 시간)로 마지막 날을 맞습니다.
양측이 교전 중단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현지 시간 28일 오전 7시(한국 시간 28일 오후 2시)를 기해 전쟁이 재개됩니다.
지난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교전 중단 이후 사흘에 걸쳐 하마스가 풀어준 이스라엘 인질은 모두 4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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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합의한 나흘간의 교전 중단이 27일(현지 시간)로 마지막 날을 맞습니다.
양측이 교전 중단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현지 시간 28일 오전 7시(한국 시간 28일 오후 2시)를 기해 전쟁이 재개됩니다.
지난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교전 중단 이후 사흘에 걸쳐 하마스가 풀어준 이스라엘 인질은 모두 40명입니다.
이에 맞춰 이스라엘도 수감자 117명을 풀어줬습니다.
나흘간의 교전 중단 종료가 다가오자 국제사회가 교전 중단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긴급 대국민 연설에서 “인질 추가 석방을 위해 교전 중단을 연장하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를 통해 양측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외무장관들도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전 중단 합의가 연장돼 적대 행위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측의 중재를 맡아온 카타르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는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교전 중단 연장 가능성에 “우리는 희망적이다. 석방자 수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도 하마스 외 다른 무장 단체가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질들의 소재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그는 특히 40명 이상의 여성과 어린이가 하마스가 아닌 다른 무장 단체들에 붙잡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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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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