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또 신고가… 12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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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보다 25.73% 상승한 12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그룹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애정이 가장 최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에 옮겨간 양상이다.
한국거래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22일과 24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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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또 신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고, 장중 한때 상한가에도 올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보다 25.73% 상승한 12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상장한 이후 7거래일 만에 공모가(3만6200원)보다 4배 이상 오른 모습이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2만8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시가총액 역시 이날 종가 기준 8조5011억원으로 상장날 이후 2배 넘게 부풀었다. 코스피 시총 순위도 42위까지 뛰었다.
에코프로그룹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애정이 가장 최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에 옮겨간 양상이다. 상장일인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총 22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을 차지했으며 상장 이후 7거래일 중 지난 23일 하루 빼고 개인안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상장 이후 이날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4억원, 1443억원을 팔았다. 개인이 기관과 외국인이 출회한 물량을 모두 받아낸 셈이다.
에코프로머티리 시가총액이 50위권에 안착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스피200 특례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거래소 규정상 15거래일 평균 시총이 50위 안에 진입하면 가장 가까운 선물옵션만기일(3월·6월·9월·12월)에 코스피200 지수 특례 편입이 가능하다. 코스피200에 들어가면 통상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수급 측면에서 주가를 끌어올릴 요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만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22일과 24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증권사들도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KB증권은 지난 22일부터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신용거래 증거금률을 4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24일부터, 삼성증권도 이날부터 증거금률을 100%로 조정해 적용했다. 사실상 미수거래가 불가능하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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