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日 첫 단독 쇼케이스 성료…신곡 이어 월드투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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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지(XG)'가 일본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인기를 증명했다.
엑스지는 지난 26일 오후 3시와 7시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Pia Arena MM)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쇼케이스 '뉴 디엔에이(NEW DNA)'를 열었다.
엑스지는 지난 9월 발매된 미니 1집 '뉴 디엔에이'의 수록곡 '헤소노 오(HESONOO)'와 '엑스진(X-GENE)'으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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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엑스지(XG)'가 일본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인기를 증명했다.
엑스지는 지난 26일 오후 3시와 7시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Pia Arena MM)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쇼케이스 '뉴 디엔에이(NEW DNA)'를 열었다. 앞서 티켓 응모 건수가 20만 건을 돌파, 2회차 공연을 추가로 오픈했다.
엑스지는 지난 9월 발매된 미니 1집 '뉴 디엔에이'의 수록곡 '헤소노 오(HESONOO)'와 '엑스진(X-GENE)'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쇼케이스로 퍼포먼스를 첫 공개했다. 이어진 '걸 갱(GRL GVNG)'과 '퍼펫쇼(PUPPET SHOW)' '뉴 댄스(NEW DANCE)', '티지아이에프(TGIF)' 무대에서는 엑스지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가득 채웠다.
엑스지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어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름 그대로 '엑스타라오디너리 걸즈(Xtraordinary Girls)'로서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과 공연으로 세계 각국 다양한 환경의 분들에게 사랑, 용기, 희망을 전하고자 노래하고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의 노래와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일상을 격려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이 없어 고민인 때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나를 더 좋아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엑스지는 '뉴 디엔에이'로 일본에서 특히 인기다.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핫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매거진(Billboard Magazine), 포브스 재팬(Forbes Japan), 보그 재팬(Vogue Japan)의 표지를 장식했다. 내년에는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엑스지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첫 시즌송 '윈터 위드아웃 유(WINTER WITHOUT YOU)'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발매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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