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노진수·김철용 남·여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2023년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노진수 금호중 감독을 신임 남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철용 추계초·중앙여중·고 총감독을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재선임된 김철용 감독은 과거 호남정유 배구단과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배구협회는 2023년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노진수 금호중 감독을 신임 남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철용 추계초·중앙여중·고 총감독을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남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된 노진수 감독은 1984년부터 1992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1992년 대통령배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상무 배구단을 우승으로 이끌며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은퇴 후 노진수 위원장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LIG손해보험 배구단 감독을 지냈으며 2014년에는 청소년남자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협회는 "노진수 위원장이 풍부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 대표팀에게 방향성을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재선임된 김철용 감독은 과거 호남정유 배구단과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냈다.
그는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세대교체 이후 부진에 빠진 여자대표팀을 재건하기 위해 협회는 김철용 위원장에게 다시 중책을 맡겼다.
한편 한국 남녀 배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는 등 최악의 성적을 냈고 최근 남·여 사령탑을 모두 교체한 바 있다.
대한배구협회는 새로 선임된 경기력향상위원장과 함께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하고, 대표팀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