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역대급 기부마켓 연다…“145만 원→반값”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배우 윤승아가 선한 영향력을 나눈다.

26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기부마켓 놀러오세요 (역대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승아는 “앞서 미혼모를 위한 마켓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후원해 줄 업체와 함께할 분들을 모집했다. 영상이 나가고 성수동 카페에서 연락을 주셨다. 장소를 제공하고 좋은 일을 함께해 주겠다고 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의류부터 생필품까지 기부받은 모든 브랜드의 물품 취합한 윤승아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마켓이다 보니 아이들 브랜드에서 기부를 많이 받았다. ‘부가부’에서도 제품을 기부해줬다. 직접 관계자분이 나와줬다”고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관계자는 올해 6월 론칭한 145만 원대 유모차를 소개하며 특허받은 폴딩 기능을 강조했다. 또 작년 출시한 87만 원대 휴대용 스트롤러를 소개하며 “폴딩이 더욱 간편하다. 기내반입이 된다”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유모차는 꼭 2개 구매하게 된다. 여행 갈 때는 경량을 차에 실어야 하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며 “각 3대씩 기부해주셨다. 이건 오픈런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관계자는 “정가에서 50%까지 할인한다”고 밝혀 현장 스태프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윤승아의 기부마켓은 오는 12월 2일 성수동 슈퍼파인에서 열린다. 수익금 전액은 베이비박스(주사랑공동체)에 기부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