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임 ‘인터뷰’ 캐스팅···조여정·정성일과 호흡

안병길 기자 2023. 11.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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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임. 매니지먼트 낭만



배우 최수임이 영화 ‘인터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영화 ‘인터뷰’는 특종이 간절한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무려 열한 명을 살해한 전대미문 연쇄살인범 영훈(정성일)이 특별한 인터뷰를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뛰어난 VFX 테크놀로지로 입지를 다진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 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가 제공을 맡고 위드에이스튜디오가 제작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공동제공 및 배급은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협력한다.

최수임은 조여정, 정성일과의 호흡을 선보이며 극 중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인터뷰‘가 독특한 소재와 고도의 밀착 스릴러 장르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최수임의 예고된 활약에도 기대가 뜨겁다. 특히 매 작품마다 완벽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던 최수임이 대세 배우 정성일과 보여줄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인터뷰’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최수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인터뷰’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저 또한 기대가 많이 된다. 색다른 재미와 스릴을 선사할 영화 ‘인터뷰’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수임은 영화 ‘써니’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이어 tvN ‘마인’, JTBC ‘그린마더스클럽’,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는 물론 안정적이고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 방영된 SBS ‘트롤리’에서는 극 중 박희순(남중도 역)의 비서 최자임 역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작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최수임. 영화 ‘인터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몰입도와 긴장감을 책임질 최수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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