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대안 찾았다"…357억 '프랑스 국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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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카세미루(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던 예년의 그가 아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성한 카세미루는 빠르게 '텐하흐호' 중원 핵으로 자리잡았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 역시 "카세미루는 리그 변경을 검토 중이다. 맨유와 결별을 결심했다"고 알렸다.
유로스포츠는 "내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4건의 대형 영입을 노린다. 그 중 하나가 포파나"라면서 "카세미루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모나코 미드필더를 낙점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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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해 카세미루(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던 예년의 그가 아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성한 카세미루는 빠르게 '텐하흐호' 중원 핵으로 자리잡았다.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한몫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도 일조했다. 명가 재건 열쇠를 쥔 인물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 탓이 크지만 지도자와 궁합도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지난해보다 볼 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아약스에서 보인 자기 축구를 구현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게 카세미루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세미루에게 '6번 역할' 이상을 맡기면서 과부하가 걸린 분위기다.
맨유와 결별 가능성이 유력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가 카세미루 몸값을 5000만 파운드(약 823억 원)로 책정했다"며 매각 의사를 공식화한 구단 움직임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 역시 "카세미루는 리그 변경을 검토 중이다. 맨유와 결별을 결심했다"고 알렸다.
카세미루 이적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지난 9월 임대 영입한 소피앙 암라바트(27)가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 가자 맨유가 빠르게 대안 물색에 나선 형국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 "맨유가 중앙 미드필더 유수프 포파나(24, AS 모나코)를 암라바트 백업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 보도했다.
"이 밖에도 여러 팀이 포파나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해당 팀들을 거론하기엔 시기가 너무 이르다"면서 "확실한 건 파리 생제르맹(PSG)은 포파나 영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10월생인 포파나는 모나코 3선을 책임지는 주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전진성, 경기당 2개 이상은 꼬박 적립하는 준수한 태클까지 공수에 걸쳐 수준급 기량을 자랑한다.
스무 살도 안 된 2020-21시즌부터 리그앙 강호 주전으로 올라섰다. 리그 35경기에 선발로 나서 3도움을 쌓았다. 지난 시즌도 공식전 47경기를 뛰었고 올 시즌 역시 리그 12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선 세계 최강 레블뢰 군단 일원으로 자국 준우승에 기여했다.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포파나 예상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57억 원) 선이다. 유로스포츠는 "내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4건의 대형 영입을 노린다. 그 중 하나가 포파나"라면서 "카세미루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모나코 미드필더를 낙점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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