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결혼식서 신부 앞 무릎 꿇고 “메리미?” 깜짝 고백

김나연 기자 2023. 11.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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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정안TV’



배우 채정안이 깜짝 고백을 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여배우가 결혼식에 가면 생기는 일|축하 브이로그|맛집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이제 결혼식을 간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이다”라며 “처음 하는 결혼이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정안이 차 안에서 준비를 하던 중 누군가 차 문을 두드렸고 문이 열리자 두 매니저가 채정안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노래를 불렀다. 이날은 바로 채정안의 생일이었던 것이다. 채정안은 케이크를 맛보더니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유튜브 ‘채정안TV’



결혼식 장소에 일찍 도착한 채정안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더니 “갑자기 축가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노래할게요”라며 손을 들더니 자신의 곡 ‘편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채정안은 호신용 호루라기를 불며 축하를 전하고, 신부가 던지는 부케를 한번에 받은 후 무릎을 꿇고 ‘우 쥬 메리미?’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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