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6개월만에 최고치 달러화 약세 등 영향 받아

강현철 2023. 11.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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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7일 장중 온스당 2010달러를 넘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이날 장중에 전장 대비 17.39달러(0.869%) 오른 온스당 2018.21달러로 지난 5월 16일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은 기술적 분석에 근거한 최근 보고서에서 금값이 온스당 25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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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 금값이 27일 장중 온스당 2010달러를 넘었다. 6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이날 장중에 전장 대비 17.39달러(0.869%) 오른 온스당 2018.21달러로 지난 5월 16일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은 기술적 분석에 근거한 최근 보고서에서 금값이 온스당 25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최근의 금값 상승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시장의 인식 확대 및 그에 따른 달러화 약세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표상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둔화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다음 달과 내년 1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각각 97.0%, 87.0%로 여전히 높은 상태다.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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