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머스트 해브 러브' 재해석 만반의 준비…추억 드리고파" [N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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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윈터송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로 전격 컴백한다.
ATBO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머스트 해브 러브'를 포함한 첫 번째 싱글 앨범 '머스트 해브'(MUST HAVE)를 발매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신곡 '머스트 해브 러브'는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과 SG 워너비 김용준이 싱글로 발표한 '머스트 해브 러브'를 ATBO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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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윈터송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로 전격 컴백한다.
ATBO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머스트 해브 러브'를 포함한 첫 번째 싱글 앨범 '머스트 해브'(MUST HAVE)를 발매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신곡 '머스트 해브 러브'는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과 SG 워너비 김용준이 싱글로 발표한 '머스트 해브 러브'를 ATBO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멤버 오준석과 배현준이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리드미컬한 리듬과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로 ATBO만의 밝은 에너지를 녹여냈다. 댄서 최영준이 안무에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ATBO의 첫 싱글 앨범 '머스트 해브'는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윈터송'을 담은 앨범으로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달콤한 고백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멤버 오준석, 배현준이 작사에 참여했고, 오준석의 자작곡도 수록됐다. 타이틀 곡 외에도 '메이데이'(Mayday), '우린 뭐 없이도', '머스트 해브 러브 (영어 버전)(듀엣)' 등 다채로운 장르의 4개 트랙이 수록됐다.
지난해 데뷔해 신인상을 거머쥐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ATBO는 이날 '머스트 해브'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지난 5월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 이후 6개월 만 컴백인데 소감은.
▶(류준민) 우선 처음 시즌송으로 컴백하게 되어 너무 설렙니다. 겨울 곡이다보니 꼭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 같아요. 지난 6개월의 공백 기간 동안 이전 앨범 때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팬 분들과 대중 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첫 싱글 앨범 '머스트 해브'는 어떤 앨범인가.
▶(배현준) 이번 앨범은 저희 ATBO가 '겨울배달부'로 변신해 많은 분들께 포근한 겨울을 배달해 드리기 위해 준비한 앨범입니다. 또 많은 분들께서 한 소절만 들어도 아실 만큼 유명한 곡인 '머스트 해브 러브'를 타이틀곡으로 리메이크했는데요! 첫 윈터송인 만큼 저희 ATBO만의 색깔과 밝은 에너지를 가득 담아냈으며,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력이 특징인 3곡의 수록곡도 함께 준비했으니 이번 앨범이 많은 분들의 겨울 플레이리스트에 고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히트곡 '머스트 해브 러브'를 리메이크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김연규) 많은 분들이 첫 소절만 들어도 다 아실 만큼 정말 유명한 곡이잖아요. 그래서 원곡의 설렘을 모두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이 곡을 들었을 때 저 역시도 느끼게 되는 감정들에 집중해서 부르다 보니 즐기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것이 저희 ATBO의 '머스트 해브 러브'만의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승환) '겨울 노래' 하면 무조건 생각나는 곡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처음에는 부담이 됐어요. 하지만 이 곡을 저희가 리메이크 할 수 있어 감사했고 그만큼 멤버들과 함께 이런 저런 고민도 많이 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한 것 같아요. 그렇게 탄생한 이번 '머스트 해브 러브'는 저희 ATBO만의 밝은 에너지를 듬뿍 느끼실 수 있는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거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정승환) 많은 분들이 아시는 유명한 곡을 리메이크한 만큼 저희 ATBO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버전의 곡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중점을 둔 것 같아요. 원곡보다 빠른 템포로 신나는 느낌을 강조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팬분들이 올 겨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준석과 배현준이 타이틀곡 '머스트 해브 러브'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수록곡 중 '우린 뭐 없이도'는 오준석의 자작곡이다.
▶(오준석) ATBO의 앨범에 랩 메이킹으로 참여하고 자작곡인 '우린 뭐 없이도'를 수록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고 행복합니다. 저와 멤버들의 생각을 제가 사랑하는 음악으로 표현하고 팬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고, 아직 100%의 만족은 아니지만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여러분의 마음에 남을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배현준) 저 또한 이번 앨범에서 랩 메이킹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첫 윈터송이 담긴 겨울 앨범인 만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함을 전달해 드리기 위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 보았는데 이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 앨범 '머스트 해브'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오준석) '첫 눈'! 매년 오는 첫 눈이지만 올 때마다 설레는 첫 눈처럼 이 앨범도 여러분께 매년 겨울마다 설렘 가득한 선물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첫 눈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류준민) 저는 '집'이요! 추운 겨울에 집만큼 따뜻하고 행복한 곳이 없는 것처럼 이번 앨범도 저희 ATBO가 많은 분들께 따뜻함과 행복함을 드리려고 준비했기 때문에 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배현준) 저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리메이크 곡인 만큼 원래 알고 계시던 분들께는 그 때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고 모르셨던 분들께서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추억'이라는 단어로 표현해봤습니다.
▶(석락원) 저는 '따뜻함'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겨울 배달부로서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포근한 느낌을 가득 담은 앨범이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겨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것이 이번 앨범의 매력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승환) 저도 '따뜻함'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 만들어온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런 온기가 앨범에도 묻어나서 이 앨범을 접하시는 분들께도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김연규) '마시멜로'! 저희 ATBO의 첫 윈터송이 담긴 만큼 이번 앨범 그리고 타이틀곡을 생각했을 때 하얀색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달콤함, 설렘, 기쁨 같은 감정들이 제가 마시멜로를 먹을 때 느끼는 감정과 같아 마시멜로로 표현해 봤어요.
▶(원 빈) 저희 ATBO가 이번 앨범을 통해 '겨울배달부'로 변신했기 때문에, '겨울배달부'라는 단어가 이번 앨범을 단번에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7명의 멤버들 모두 이번 겨울 여러분께 따뜻하고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들을 배달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 목표나 계획은.
▶(석락원) 추운 날씨이지만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고, 저희도 나중에 이번 활동을 떠올렸을 때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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