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타벅스, '커피 강국' 이탈리아 로마에 4번째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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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이탈리아에서도 계속 확장세를 이어가며 바티칸 근처 번화가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카스텔 로마노 쇼핑몰에 로마의 첫 스타벅스 매장을 연 후 올해에는 이탈리아 하원의사당 앞 몬테시토리오 광장과 로마 중심지인 테르미니 기차역에도 새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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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광장·역사에 이어 쇼핑가에 新매장
현지 CEO "전통 존중…주민 만남 장소될 것"
[서울=뉴시스] 김하은 인턴 기자 = 미국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이탈리아에서도 계속 확장세를 이어가며 바티칸 근처 번화가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드크로노스 통신, 영어 월간지 원티드인로마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바티칸 인근 쇼핑 거리인 콜라 디 리엔조에 23일 새 지점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로마에 들어선 4번째 매장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카스텔 로마노 쇼핑몰에 로마의 첫 스타벅스 매장을 연 후 올해에는 이탈리아 하원의사당 앞 몬테시토리오 광장과 로마 중심지인 테르미니 기차역에도 새 매장을 열었다.
스타벅스의 이탈리아 라이선스 파트너인 페르카시는 새로운 매장이 200㎡ 크기의 약 60석 규모라고 전했다.
빈센조 카트람본 스타벅스 이탈리아 총지배인은 “페르카시와 스타벅스는 로마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개점이 올해의 마지막 개점은 아니며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카트람본 총지배인은 지난 5월 몬테시토리오 광장 바로 앞에 신규 매장을 열 당시 “이탈리아는 커피 문화가 매우 뿌리 깊기 때문에 접근하기 쉬운 나라는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매장을 경험하는 것을 보며 로마에 매장을 여는 것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이탈리아 최고경영자(CEO) 마테오 모란디는 “2018년부터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에서 커피에 대한 비전을 제안했으며, 이탈리아의 수백 년 된 커피 전통을 항상 존중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스타벅스가 이탈리아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매일 로마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환영받는 만남의 장소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18년 밀라노 코르두시오 광장에 진출한 이후 최근 이탈리아 진출 5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이탈리아 전역에 새로운 매장을 다수 열었다. 또 지난 2월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커피 음료 ‘올레아토’의 출시 국가로 이탈리아를 선택해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he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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