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내년 창원·의정부에 문 연다 …“병역진로 맞춤형 지원”

정충신 기자 2023. 11.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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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내년이면 경남 창원과 경기 의정부에도 문을 연다.

병무청은 서울, 부산, 수원,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인천 등 8개 지역에 이어 창원과 의정부에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전문상담관이 병역의무자의 적성과 전공, 군 특기를 연결해 군 복무를 설계해주고 복무 중 자기 계발을 위한 군 생활 정보와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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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11개 지역으로 늘어나
이기식 병무청장이 지난 7월13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내년이면 경남 창원과 경기 의정부에도 문을 연다.

병무청은 서울, 부산, 수원,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인천 등 8개 지역에 이어 창원과 의정부에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에는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에도 개원을 추진한다.

센터에서는 전문상담관이 병역의무자의 적성과 전공, 군 특기를 연결해 군 복무를 설계해주고 복무 중 자기 계발을 위한 군 생활 정보와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2019년 1600여명에서 올해 10월 말 3만7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아울러 병무청은 특기병 입영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조리병으로 복무하려면 관련 전공자이거나 자격·면허를 소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자격증이 없더라도 관심이 있으면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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