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이스라엘, 하마스 최고 지휘부 잇따라 제거…'끝까지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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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최고 지휘부가 잇따라 제거되고 있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이스라엘과 합의한 나흘간의 일시 휴전 3일차인 26일, 짧은 성명을 통해 알카삼 여단의 북부 사령관, 아부 아나스 알간두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간두르는 지난달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알카삼 여단 중부 사령관 아이만 노팔 이후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한 하마스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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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최고 지휘부가 잇따라 제거되고 있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이스라엘과 합의한 나흘간의 일시 휴전 3일차인 26일, 짧은 성명을 통해 알카삼 여단의 북부 사령관, 아부 아나스 알간두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또다른 고휘 지휘관 3명도 전사했다고 밝혔지만, 이들이 언제 어디에서 숨졌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지난달 기습공격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알간두르를 일시 휴전에 앞서 살해했다고 확인했고, 또다른 알카삼 여단 지휘관 3명의 이름도 공개하며 제거 사실을 밝혔습니다.
알간두르는 지난달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알카삼 여단 중부 사령관 아이만 노팔 이후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한 하마스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그는 2006년 이스라엘 군인 길라드 샬리트 납치사건을 주도하는 등 다수의 테러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지난 2017년부터 미국 국무부의 제재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달 기습 공격을 주도한 하마스 지도부를 끝까지 추적한다는 입장입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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