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유연석, 핏빛 액션→‘극과 극 표정연기’까지 완벽 소화

2023. 11. 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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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악인 연기의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 24일, 유연석이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으로 분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Part1(1~6화)이 티빙에서 베일을 벗었다.

  이처럼 유연석은 '운수 오진 날'을 통해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Part1(1~6화) 전편을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늘(27일) 밤 10시 30분 '운수 오진 날' 3화가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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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방송캡처, 킹콩 by 스타쉽

유연석이 악인 연기의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 24일, 유연석이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으로 분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Part1(1~6화)이 티빙에서 베일을 벗었다. 그는 강렬하면서도 섬찟한 연기로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 매회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유연석의 괴물 같은 연기력은 전례 없는 괴물 캐릭터 ‘금혁수’를 탄생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는 캠핑카에서 살인을 저지른 뒤 매운 핫바를 천연덕스럽게 먹는 장면에서 일말의 죄책감은 물론,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인물의 특수성을 단번에 나타냈다. 그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피범벅에 살기 넘치는 눈빛,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칼끝으로 혁수의 극악무도한 면모를 생생하게 표현해냈고, 전작들과 결이 다른 ‘핏빛 액션’을 완성했다.
 
특히 유연석의 ‘극과 극 표정연기’는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그는 천진한 말투에 선한 미소를 짓다가 순식간에 섬뜩한 이면을 드러내며 극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켰다. 또한, 새로운 목표를 발견했을 때의 호기심부터 의심 어린 시선, 광기 가득한 폭주까지 혁수의 예측할 수 없는 사고 회로를 고스란히 엿보게 해 공포심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유연석은 ‘운수 오진 날’을 통해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유연석이 이성민(오택 역)과 빚어내는 연기 시너지는 ‘택시’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긴장감을 무한 증폭시켰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Part1(1~6화) 전편을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늘(27일) 밤 10시 30분 ‘운수 오진 날’ 3화가 tvN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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