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독수리 문동주, 2023 KBO 신인상 수상… "트로피 무게 잘 견디겠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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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독수리 문동주가 2023 KBO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 이글수 문동주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신인상을 수상한 문동주는 "지금 가장 생각나는 건 트로피가 많이 무거운 것 같다. 이 트로피의 무게를 잘 견디겠다"며 "(한화 선수로는) 17년 만에 이 상을 받는 걸로 안다. 이 영광을 팬들께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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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기 독수리 문동주가 2023 KBO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 이글수 문동주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문동주는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시속 150~160㎞의 빠른 공을 던지며 일찌감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 받았다.
문동주는 2023 시즌 첫 등판이던 4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회 시속 160.1㎞의 직구를 던지며 새로운 신화를 썼다. 이날 문동주의 직구는 KBO리그 최초 시속 160㎞(투구 추적시스템·PTS 기준)를 돌파한 것으로 기록됐다.
23경기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3.72을 만든 문동주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역투를 펼치며 금메달 수확에 앞장섰다.
신인상을 수상한 문동주는 "지금 가장 생각나는 건 트로피가 많이 무거운 것 같다. 이 트로피의 무게를 잘 견디겠다"며 "(한화 선수로는) 17년 만에 이 상을 받는 걸로 안다. 이 영광을 팬들께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출신 선수의 신인상 수상은 이번이 4번째이다. 앞서 1987년 이정훈·2001년 김태균·2006년 류현진이 각각 신인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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