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정현 복귀’ LG, D리그 첫 승 신고
손동환 2023. 11. 27. 15:57
복귀한 박정현(202cm, C)이 LG의 D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창원 LG는 27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7-66으로 꺾었다. 3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박정현(202cm, C)이 상무 제대 후 LG에서 처음으로 D리그를 치렀다. 그러나 박정현은 첫 4개의 야투(2점 : 3개, 3점 : 1개)를 모두 놓쳤다. 공격에는 힘을 싣지 못했다.
하지만 박정현은 다른 일로 득점 부진을 대신했다. 6개의 리바운드(공격 2)와 3개의 어시스트,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양 팀 선수 중 1쿼터에 최다 리바운드와 최다 어시스트, 최다 스틸과 최다 블록슛을 독식했다.
박정현이 빅맨의 몫을 다했기에, 김준형(201cm, F)과 한상혁(182cm, G), 이강현(200cm, F)이 점수 쟁탈전을 할 수 있었다. 3명이 1쿼터에만 15점(김준형 ; 6점, 한상혁 : 5점, 이강현 : 4점)을 합작했고, LG는 16-11로 1쿼터를 마쳤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 집중했던 박정현이 2쿼터에 점수를 쌓았다. 2쿼터에만 6점(2점 : 2/4, 자유투 : 2/2). 그리고 1쿼터처럼 리바운드를 많이 따냈다. 2쿼터에도 6개의 리바운드(공격 2). 전반전에만 두 자리 개수의 리바운드(1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정현의 활약과 별개로, LG는 한국가스공사와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박정현과 한상혁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그리고 LG는 신주영(200cm, F)과 최주영(205cm, C)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 두 장신 자원에게 2쿼터 마지막 2분 47초 동안 6점 허용. 이로 인해, LG는 30-2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한상혁이 3쿼터 첫 1분 3초 동안 2개의 어시스트를 했다. 한상혁의 패스는 박정현의 득점과 김준형의 3점으로 연결됐고, LG는 3쿼터 시작 1분 3초 만에 35-26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불안 요소가 발생했다. 박정현이 3쿼터 시작 1분 44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한 것.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파울 트러블이었다. 그래서 김동우 LG 코치는 박정현을 벤치로 불렀다.
창원 LG는 27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7-66으로 꺾었다. 3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박정현(202cm, C)이 상무 제대 후 LG에서 처음으로 D리그를 치렀다. 그러나 박정현은 첫 4개의 야투(2점 : 3개, 3점 : 1개)를 모두 놓쳤다. 공격에는 힘을 싣지 못했다.
하지만 박정현은 다른 일로 득점 부진을 대신했다. 6개의 리바운드(공격 2)와 3개의 어시스트,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양 팀 선수 중 1쿼터에 최다 리바운드와 최다 어시스트, 최다 스틸과 최다 블록슛을 독식했다.
박정현이 빅맨의 몫을 다했기에, 김준형(201cm, F)과 한상혁(182cm, G), 이강현(200cm, F)이 점수 쟁탈전을 할 수 있었다. 3명이 1쿼터에만 15점(김준형 ; 6점, 한상혁 : 5점, 이강현 : 4점)을 합작했고, LG는 16-11로 1쿼터를 마쳤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 집중했던 박정현이 2쿼터에 점수를 쌓았다. 2쿼터에만 6점(2점 : 2/4, 자유투 : 2/2). 그리고 1쿼터처럼 리바운드를 많이 따냈다. 2쿼터에도 6개의 리바운드(공격 2). 전반전에만 두 자리 개수의 리바운드(1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정현의 활약과 별개로, LG는 한국가스공사와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박정현과 한상혁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그리고 LG는 신주영(200cm, F)과 최주영(205cm, C)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 두 장신 자원에게 2쿼터 마지막 2분 47초 동안 6점 허용. 이로 인해, LG는 30-2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한상혁이 3쿼터 첫 1분 3초 동안 2개의 어시스트를 했다. 한상혁의 패스는 박정현의 득점과 김준형의 3점으로 연결됐고, LG는 3쿼터 시작 1분 3초 만에 35-26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불안 요소가 발생했다. 박정현이 3쿼터 시작 1분 44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한 것.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파울 트러블이었다. 그래서 김동우 LG 코치는 박정현을 벤치로 불렀다.
그러나 LG는 더 큰 악재를 맞았다. 야전사령관이었던 한상혁이 2쿼터 시작 4분 1초 만에 5반칙으로 물러난 것. 위기라고 생각한 김동우 LG 코치는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이강현과 김준형이 점수를 쌓았다. 그리고 이승훈(181cm, G)이 3점을 터뜨렸다. 3명의 선수가 박정현과 한상혁을 대신했고, LG는 52-36으로 승기를 잡았다.
LG는 경기를 쉽게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4쿼터 시작 3분 동안 턴오버 3개를 범했다. 그 사이, 56-43으로 쫓겼다. LG는 전열을 정비해야 했다. 그래서 김동우 LG 코치가 4쿼터 시작 2분 53초 만에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의 경기력은 썩 좋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박정현이 경기 종료 3분 39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났다. 5명의 선수들이 남은 시간을 버텨야 했다.(7명의 LG 선수가 이날 D리그 엔트리에 등록됐다) 게다가 박정현이 5반칙으로 물러날 때, 김동우 LG 코치가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LG의 위기가 더 고조됐다.
그러나 이승훈이 경기 종료 2분 15초 전 결정적인 득점을 했다. 65-56으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한 것. 그 후에는 김준형의 쐐기 속공 득점(67-58)을 어시스트. 이승훈의 승부처 활약이 LG의 첫 승을 만들었다.
물론, 박정현의 활약이 가장 컸다. 27분 41초 동안 18점 22리바운드(공격 8) 6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 양 팀 선수 중 최다 리바운드와 최다 어시스트를 동시에 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이강현과 김준형이 점수를 쌓았다. 그리고 이승훈(181cm, G)이 3점을 터뜨렸다. 3명의 선수가 박정현과 한상혁을 대신했고, LG는 52-36으로 승기를 잡았다.
LG는 경기를 쉽게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4쿼터 시작 3분 동안 턴오버 3개를 범했다. 그 사이, 56-43으로 쫓겼다. LG는 전열을 정비해야 했다. 그래서 김동우 LG 코치가 4쿼터 시작 2분 53초 만에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의 경기력은 썩 좋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박정현이 경기 종료 3분 39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났다. 5명의 선수들이 남은 시간을 버텨야 했다.(7명의 LG 선수가 이날 D리그 엔트리에 등록됐다) 게다가 박정현이 5반칙으로 물러날 때, 김동우 LG 코치가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LG의 위기가 더 고조됐다.
그러나 이승훈이 경기 종료 2분 15초 전 결정적인 득점을 했다. 65-56으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한 것. 그 후에는 김준형의 쐐기 속공 득점(67-58)을 어시스트. 이승훈의 승부처 활약이 LG의 첫 승을 만들었다.
물론, 박정현의 활약이 가장 컸다. 27분 41초 동안 18점 22리바운드(공격 8) 6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 양 팀 선수 중 최다 리바운드와 최다 어시스트를 동시에 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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