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 류현진 이후 17년만에 한화 출신 신인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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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문동주(20)가 2023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에 등극했다.
문동주는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신인왕을 수상했다.
문동주는 신인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가 참 무겁다. 이 무게를 잘 견뎌야 할 것 같다. 류현진 선배 이후 17년 만에 신인왕을 받은 한화 선수가 됐다. 팬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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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문동주(20)가 2023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에 등극했다.
문동주는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신인왕을 수상했다. 문동주는 한국야구기자회 투표에서 유효표 111표 중 85표를 받아 15표의 윤영철(KIA )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신인왕 상금은 300만 원.
문동주는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했으나 1군에서 28.2이닝만 던져, ‘신인왕 후보 자격’을 지켰다. KBO리그는 입단 5년 이하, 누적 기록 투수 30이닝, 타자 60타석을 넘지 않는 선수를 신인왕 후보 선정 대상자로 평가한다.
문동주는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4월 12일엔 KBO리그 국내 선수 최초로 시속 160㎞대 공(시속 160.1㎞)을 던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06년 류현진(36) 이후 17년 만에 탄생한 ‘한화 출신 신인왕’이다. 아울러 문동주는 빙그레 시절 포함 1987년 이정훈, 2001년 김태균, 2006년 류현진에 이어 한화가 배출한 4번째 신인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동주는 신인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가 참 무겁다. 이 무게를 잘 견뎌야 할 것 같다. 류현진 선배 이후 17년 만에 신인왕을 받은 한화 선수가 됐다. 팬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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