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인 지명권 주고 LG 좌완 불펜 진해수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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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베테랑 불펜투수 진해수(37)를 영입했다.
롯데는 27일 "LG 트윈스의 투수 진해수를 영입하고,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수는 LG 입단 후, 장기인 슬라이더를 앞세워 핵심 불펜투수로 올라섰다.
김진욱 외에 좌완 불펜투수 자원이 부족했던 롯데는 진해수를 영입하며 좌완 불펜진을 보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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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베테랑 불펜투수 진해수(37)를 영입했다. LG 트윈스는 신인 지명권을 얻었다.
롯데는 27일 "LG 트윈스의 투수 진해수를 영입하고,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경고를 졸업한 진해수는 2005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50순위 지명을 받은 뒤 200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이후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5시즌 중반 LG 유니폼을 입었다.
진해수는 LG 입단 후, 장기인 슬라이더를 앞세워 핵심 불펜투수로 올라섰다. 2016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리그 톱 좌완 불펜으로 활약했다. 2021시즌엔 5홀드에 그쳤지만 2022시즌 4승12홀드 평균자책점 2.20으로 부활했다.
하지만 진해수는 2023시즌 염경엽 감독 체제에서 길을 잃었다. 1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지만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91로 불안한 투구를 보여줬다. 결국 기회를 받는 데 실패하며 2홀드에 머물렀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가 진해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진욱 외에 좌완 불펜투수 자원이 부족했던 롯데는 진해수를 영입하며 좌완 불펜진을 보강하게 됐다. 반면 LG는 신인 지명권을 얻으며 미래 자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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