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전 동료' 첼시 이적 성사될까…'포체티노의 최우선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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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빅터 오시멘(24‧나폴리)을 노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첼시는 스트라이커 영입 시장에 뛰어들 때 오시멘을 주요 타깃으로 삼을 준비가 됐다. 이탈리아 소식통은 오시멘이 스탬퍼드 브릿지로 이적하는 데 열려있을 거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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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빅터 오시멘(24‧나폴리)을 노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첼시는 스트라이커 영입 시장에 뛰어들 때 오시멘을 주요 타깃으로 삼을 준비가 됐다. 이탈리아 소식통은 오시멘이 스탬퍼드 브릿지로 이적하는 데 열려있을 거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은 향후 팀에 센터 포워드를 추가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세 시즌 동안 있으면서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도운 오시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시멘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 이상이 예상되며 엔소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1억 680만 파운드(약 1,760억 원)를 경신할 수 있다. 이적료로 인해 1월 계약이 어려우나, 포체티노 감독이 장기적으로 채우길 원하는 포지션이다"라고 알렸다.
오시멘은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다. 2018-19시즌 로얄 샤를루아 소속으로 36경기 20골 4도움, 2019-20시즌 LOSC 릴 소속으로 38경기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0년 여름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070억 원)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2020-21시즌 30경기 10골 3도움, 2021-22시즌 32경기 18골 6도움, 2022-23시즌 39경기 31골 5도움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상이 뛰어났는데, 세리에A 득점왕(26골)과 함께 스쿠데토를 거머쥐었다.
오시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인 가운데, 나폴리와의 재계약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나폴리는 2023-24시즌 도중 오시멘의 페널티킥 실축을 조롱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문제는 인종차별 뉘앙스가 포함됐다는 것. 이에 오시멘은 나폴리 관련 사진과 영상을 대다수 내렸다.
이대로라면 내년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나폴리도 비싼 이적료로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간 관심을 보였던 첼시,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알 힐랄 등이 경합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 중에서 첼시가 매우 적극적이다. 첼시는 전체 포지션에서 최전방이 제일 무게감이 떨어진다. 아르만도 브로야, 니콜라 잭슨이 있긴 하나, 많은 득점을 책임져주길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오시멘을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으며 내년 여름 거액의 오퍼로 품고자 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시멘도 첼시행에 열려있는 상태라 기대해 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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