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은 최고지만 운전 실력은 '글쎄'!...과르디올라, 주차 딱지 받으며 벌금 물었다

장하준 기자 2023. 11. 27.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술은 최고지만 운전 실력은 아쉬운 모습이다.

영국 축구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요일에 3시간 동안 노란 선에 자동차를 세워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동차로 돌아왔을 땐, 앞 유리에 노란색 주차 딱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8월 이날과 똑같이 노란 선에 주차했고, 당시 벌금을 물었다.

이처럼 주차 실력은 아쉽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뛰어난 전술 능력을 가진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 선
▲ 주차 딱지를 받은 과르디올라 ⓒ더 선
▲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전술은 최고지만 운전 실력은 아쉬운 모습이다.

영국 축구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요일에 3시간 동안 노란 선에 자동차를 세워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동차로 돌아왔을 땐, 앞 유리에 노란색 주차 딱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더 선’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자 기술을 다듬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차 딱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8월 이날과 똑같이 노란 선에 주차했고, 당시 벌금을 물었다.

▲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이처럼 주차 실력은 아쉽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뛰어난 전술 능력을 가진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하며 오랜 숙원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의 한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번번이 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며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과르디올라 감독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따라붙었다.

그러던 와중, 결국 지난 시즌을 통해 한을 풀었다. 맨시티는 작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를 앞세워 프리미어리고와 잉글랜드 FA컵, UCL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역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록 최근 2경기에서 첼시와 리버풀을 상대로 2연속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점 29점으로 30점을 획득한 아스날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 과르디올라 감독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