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AI기반 난임케어서비스 '드림아이' 개발

권태혁 기자 2023. 11. 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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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DU난임대응센터가 지난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AI기반 난임케어서비스 '드림아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은 이날 AI기반 난임케어서비스 '드림아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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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산학협력단과 DU난임대응센터가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AI 난임케어서비스 '드림아이'를 홍보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DU난임대응센터가 지난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AI기반 난임케어서비스 '드림아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정부박람회에는 전국 99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학은 이날 AI기반 난임케어서비스 '드림아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대구대는 앞서 경북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디에이블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애자일(Agile) 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드림아이'를 개발했다.

'드림아이'는 난임 환자의 생식건강 상태 예측은 물론 난임 환자의 나이, 호르몬 수치, 난임 요인에 따른 전반적 시술 요소 등 난임 전문 의료기관의 다양한 통계 수치를 앱(App)과 웹(Web)을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구덕본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장은 "더 많은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부터 시술 데이터를 제공받아 알고리즘을 분석하고 임신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겠다"며 "국가가 당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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