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스라엘 관련 나포선박 구조‥예멘 반군 미사일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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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이 예멘 부근 홍해와 아라비아해 사이 아덴만에서 나포됐다가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미 중부군 사령부는 현지시간 27일 성명을 통해 "미 군함이 출동해 납치된 유조선 '센트럴파크'호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출동한 미 군함이 나포된 선박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자 납치범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도주를 시도했지만 모두 미 해군에 붙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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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이 예멘 부근 홍해와 아라비아해 사이 아덴만에서 나포됐다가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미 중부군 사령부는 현지시간 27일 성명을 통해 "미 군함이 출동해 납치된 유조선 '센트럴파크'호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출동한 미 군함이 나포된 선박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자 납치범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도주를 시도했지만 모두 미 해군에 붙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부군 사령부는 또 "센트럴파크호 구조작전 도중 후티반군이 장악한 예멘 지역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공격을 받았지만 피해는 없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납치됐다가 풀려난 선박은 이스라엘 재벌이 소유한 조디액그룹의 계열사에 속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반군에 의해 자행된 해적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19일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관련 선박을 나포하겠다고 협박한 직후 차량 운반용 화물선을 나포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764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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