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2023 KBO 신인상 수상..“류현진 선배 이후 처음..트로피 무게 잘 견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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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가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즌 최고의 선수인 MVP를 비롯해 신인상,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홀더,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신인왕을 수상하며 올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문동주는 한화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신인왕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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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문동주가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KBO리그 2023시즌을 종합하는 시상식 '2023 신한은행 SOL KBO 어워즈'가 11월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즌 최고의 선수인 MVP를 비롯해 신인상,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홀더,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신인왕을 수상하며 올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문동주는 올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18.2이닝을 투구했고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 95탈삼진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맹활약하며 대표팀의 대회 4연패를 이끌었다.
문동주는 한화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신인왕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 2006년 류현진 이후 처음. 한화 투수로는 류현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최고의 신인 자리에 올랐다. 투수가 신인왕이 된 것은 역대 22번째. 2019년 정우영(LG)을 시작으로 5년 연속 투수가 신인상을 차지했다.
문동주는 "트로피가 생각보다 무겁다. 이 트로피의 무게를 잘 견뎌야 할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수베로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류현진 선배님 이후 처음이다. 팬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동주는 "내년에는 팀이 더 높은 곳에 올라야 한다. 나도 그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문동주)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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