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김민재 vs 손흥민 보나? 뮌헨, 케인 계약의 일환으로 토트넘과 친선 경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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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해야 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6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이적의 일환으로 프리시즌에 토트넘 핫스퍼와 친선 경기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기자 막시밀리안 코흐에 따르면 해리 케인 계약의 일환으로 고정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429억 원)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뮌헨은 토트넘과의 두 번의 친선 경기에 합의했으며 수익금은 전적으로 토트넘에게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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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해야 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6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이적의 일환으로 프리시즌에 토트넘 핫스퍼와 친선 경기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토트넘의 간판 해리 케인은 8월 11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11살의 나이에 유소년 선수로 토트넘에 입단한 케인은 2011년 18살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했다.
뮌헨은 토트넘과 이적료로 줄다리기를 계속했다. 결국 뮌헨이 토트넘이 원하는 가격까지 올렸고 케인은 이적에 대해 망설였다. 하지만 8월 11일 결국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결정됐다.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케인을 데려오는 계약은 초기 9,800만 유로(약 1381억 원)에 추가 금액이 더해져 1억 1,400만 유로(약 1606억 원)로 결정되었다.
이제 케인에 대한 비밀 조항이 공개됐다. 첫 번째는 케인이 받는 보너스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40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 추가로 250,000유로(약 3억 5천만 원)를 더 받는다. 그는 이미 28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특별' 계약 조항이 발동되기까지 12골 또는 도움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에는 토트넘이 받는 조항이다. 독일 기자 막시밀리안 코흐에 따르면 해리 케인 계약의 일환으로 고정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429억 원)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뮌헨은 토트넘과의 두 번의 친선 경기에 합의했으며 수익금은 전적으로 토트넘에게 전달될 것이다. 경기가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케인에게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냈던 전 소속팀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13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깨기 위해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다.
기록에 대해 아직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요,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나는 한 해 한 해를 받아들이고 축구에서 나 자신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 나는 그저 독일 생활에 적응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매치는 한국에서 할 가능성이 높다. 뮌헨에 정통한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와 알트셰플 기자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뮌헨은 내년 여름에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고 유력한 후보지로 한국과 중국이 들어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치업이 한국에서 성사가 된다면 다른 팀에서 만나는 손흥민과 케인뿐만 아니라 손흥민을 막는 김민재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매력적인 경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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