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 군정 지역경제 안정화·내실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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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안정화·내실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 등에 초점을 두고 내년 군정을 운영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27일 의회에서 열린 제291회 양구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서 군수는 내년도 군정 방향에 대해 "2024년은 급격히 악화한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군 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정의 내실화·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성장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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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안정화·내실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 등에 초점을 두고 내년 군정을 운영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27일 의회에서 열린 제291회 양구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서흥원 군수는 2023년의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 개최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양록장학금 수혜 규모 확대 △도내 최초 방과 후 돌봄교실 운영 △두무터널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서 군수는 내년도 군정 방향에 대해 “2024년은 급격히 악화한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군 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정의 내실화·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성장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했다.
분야별 추진방향으로는 △지역경제 안정과 내실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농가경영 안정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수준 선진화 △맞춤형 교육정책·복지정책 실현 △관광산업 발전과 생태도시 가치 제고 △문화예술·생활체육 환경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민생·현장 위주 체감행정 강화와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양구군이 내년도 군정 운영을 위해 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약 5.04% 감소한 3978억원이다. 일반회계 3723억원과 특별회계 255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안전·교육분야에 438억원, 문화·관광·체육분야에 551억원, 환경분야에 300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에 808억 원, 농림수산·산업 분야에 662억원, 교통·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336억원, 기타 법정 필수경비와 예비비에 628억원을 편성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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