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국회의장되면 어느 당이든 OK…나 정도면 덜 뻔뻔한 것”
이한주 기자 2023. 11. 27. 14:53

“저는 다국적자입니다. 다만 정치적으로는 아직 아닙니다. 며칠만 좀 생각 해야해요”(이상민 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7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한 말입니다.
이 의원은 제작진이 건넨 탈당 사유서에는아직 서명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 내부 움직임을 생각하면 당장 나가고 싶지만 아직은 대화가 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 의원은 국회의장에 대한 꿈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정치 인생의 마무리 총결산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국회의장이 될 수 있는 당을 선택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당적과 관련한 고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이 되면 어차피 당적을 놓는 것인 만큼 목표를 위해서는 어느 당이라도 갈 수 있으며 정치인으로서 나 정도면 덜 뻔뻔한 거다”라며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5선 의원으로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6선 의원)에 이은 최다선 의원 가운데 한 명으로 일찌감치 국회의장 도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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